SK건설, 첫 뉴스테이 ‘SK뷰파크 3차’ 입주 진행

입력 2019-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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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뷰파크 3차 전경(사진=SK건설)

SK건설의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집들이를 시작했다.

SK건설은 경기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기산1지구)에 있는 ‘SK뷰파크 3차(SK VIEW Park 3차)’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SK뷰파크 3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13개 동, 총 1086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SRT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산방향으로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인덕원과 수원을 잇는 복선전철이 추진되고 있어 광역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편의 및 교육 여건으로 동탄신도시와 영통지구 사이에 위치해 두 지역의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교(2020년 3월)가 예정돼 있으며, 개교 전까지 1년여간 배정받은 초교로 무료 통학버스 서비스가 지원된다. 기산초·중, 반월초·중·고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지난 1월 말 입주를 시작한 가운데 잔여 세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입주자들의 선호에 따라 주택형별로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 조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갱신 시 보증금을 변경할 수 있는 임대조건 선택제를 실시한다. 월세가 부담스러운 경우는 임대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월 임대료를 낮출 수 있고, 반대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는 월 임대료를 올리고 임대보증금을 낮추는 식이다.

기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주택 소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무주택 청약 가점을 쌓기에 유리하며, 임대 조건에 따라 최장 19개월까지 초기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후에는 계약 만기일과 관계없이 3개월 전, 퇴거신청서를 제출하면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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