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60년간 수명 유지 프리미엄 LED 조명 출시… 66만~96만원

입력 2019-02-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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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지역 자연광 변화를 추적, 신체 시계 고려한 설계

▲다이슨의 프리미엄 조명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조명’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이 장소와 시간에 따라 밝기를 스스로 조절하는 프리미엄 조명을 선보였다.

다이슨은 12일 서울시 강남구 옥션 빌딩에서 조명기기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조명’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사용지역의 일광에 맞게 지속적으로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기기에 탑재된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자연광 데이터를 계속해서 분석한 후 기기의 옵티컬 드라이버에 전달, 다양한 빛의 색 조절을 가능하게 한다.

또 따뜻한 색온도의 LED 3개와 차가운 색온도의 LED 3개를 통해 2700~6500K(켈빈)의 자연광 색온도를 재현한다.

라이트사이클 테스크조명은 조명을 오래 사용할 시 사용자들이 겪을 수 있는 눈의 피로함을 해결하기 위해 눈부심 방지 및 낮은 깜박이 기능도 결합했다.

신제품은 조명을 장기간 사용하기 위해 인공위성에도 적용되는 기술을 활용했다.

조명 상당부에 탑재된 구리 파이프는 LED 조명이 발생시키는 열을 배출시켜 조명 품질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한다.

라이트사이클 테스크조명은 다이슨 링크 앱과 연동해 사용자의 나이, 조명 등을 고려한 최적의 조명을 제공해준다.

특히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의 밝기와 빛의 품질은 60년 동안 유지된다. 또 색 온도와 밝기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자연광을 추적하며 시간이 흘러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공부 △휴식 △정밀작업 △집중 △기상 △취침 및 외출 모드로 사전 설정이 가능하고, 슽라이드 터치를 통한 밝기와 색 조절 기능을 통해 수동으로 취향에 맞춰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한편,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데스크형과 플로어스탠드형으로 제공되며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이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데스크형이 66만 원, 플로어스탠드형이 9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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