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수로서 실종된 2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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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 시천교에서 수로로 추락해 실종된 2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17분께 인천 서구 검안동 아라뱃길 수로에서 전날 실종된 A(21) 씨를 발견했다.

그는 전날 오후 3시23분께 아라뱃길 시천교에서 수로로 떨어졌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아라뱃길에서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면서도 "물속에서 숨진 상태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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