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그랜드캐년 사고에 영사 조력 제공…“향후에도 계속할 예정”

입력 2019-01-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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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뉴스 캡처)

외교부가 최근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한국인에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진 20대 한국인에 영사 조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자에 따르면 주LA총영사관은 사건을 인지한 뒤 국내의 가족들에게 사고에 관하여 알리고 미국 입국에 필요한 행정 절차 안내 등을 안내했다.

또한 애리조나주 영사협력원을 현지 병원에 파견해 사고 현황을 상세 파악하고, 가족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는 “향후에도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캐나다 유학생 박준혁(25)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지만 혼수상태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상태고 병원비만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씨의 귀환을 도와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약 1만7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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