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겨울철 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 지급

입력 2019-01-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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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00만원 상당...방한 장갑 7500켤레도 제공

▲8일 열린 에너지바우처 후원 전달식에 참석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과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박은덕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8일 울산시청에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후원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동서발전은 이날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보훈가족 300가구에 총 3000만 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했다.

또한 방한 장갑 7500켤레를 장애인 복지시설 및 각 사업소 자매결연 시설에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차상위계층, 저소득 보훈가족 등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따듯한 겨울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5년부터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1억8000만 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1727개 가구, 34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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