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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38.0%로 반등…한국‧바른미래 하락
입력 2019-01-03 10:30

(자료=리얼미터)
하락세를 보이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반등하며 30%대 후반대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야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2%P 오른 38.0%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에서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이상,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보수층에서 주로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호남, 20대와 3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2주간 오름세를 보였던 자유한국당은 1.9%P 내린 23.8%로 집계돼 다시 25% 선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당은 서울과 경기·인천, 호남, 충청권, PK, 60대 이상과 50대, 3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하락했다. TK와 20대, 진보층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1.6%P 내린 5.5%를 기록해 다시 5%대로 접어들었다.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PK와 TK, 서울, 20대, 50대, 30대,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내렸다. 정의당은 0.9%P 내린 8.1%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5%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무당층(없음·잘모름)이 20.0%로 전주보다 무려 3.0%p 증가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여야간 공방 속에 정치에 눈을 돌린 유권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무당층은 20~30대와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증가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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