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걸으면 보험료 할인해주는 건강보험 출시

입력 2019-01-03 08: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기존 건강보험 태평삼대를 업그레이드한 '태평삼대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보험은 기존 암, 뇌, 심장 질환 등 3대 질병 이외에도 간, 폐, 신장 질환의 경우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해 경증부터 말기 질환까지 단계별 보장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사망률 4위 질병인 폐 관련 질환도 중등도이상폐렴부터 중증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폐질환에 이르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만성신장 질환 3~5기 진단비도 신설했다.

특히 가입 고객이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설치하고, 활용하면 보장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최초 보험 가입 시 애니핏 설치 및 이용에 동의하면 6개월간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6개월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전 건강관리에도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상품으로 건강보험 트렌드가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