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3’ 감독 변동→맥컬리 컬킨 하차→흥행 실패…“맥컬리 컬킨의 빈자리”

입력 2018-12-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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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 홀로 집에' 포스터(출처=네이버영화)

크리스마스를 맞아 채널 OCN에서 영화 ‘나홀로집에’ 시리즈가 방송되고 있다.

25일 OCN에서는 오후 1시부터 ‘나홀로집에’ 시리즈가 전편 방송되면서 ‘나 홀로 집에’의 마스코트 맥컬리 컬킨이 출연하지 않는 ‘나홀로집에3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8년 개봉된 ‘나홀로집에3’는 홀로 집에 남은 8살 꼬마와 일급 기밀 컴퓨터 칩을 손에 넣으려는 국제 범죄 조직 일당이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았다. 큰 스토리는 비슷하나 주인공 꼬마가 바뀌었다는 것이 큰 이목을 끌었다.

‘나홀로집에3’는 1,2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아닌 존 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역시 맥컬리 컬킨이 아닌 알렉스 디 린츠로 변동되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었으나 ‘나홀로집에’의 마스코트인 맥컬리 컬킨의 빈자리는 컸다.

결국 영화는 각각 4억 7천만 달러, 3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인 1, 2편에 비해 3편은 8천만 달러의 수익만 벌어들이며 흥행에 실패했다. 당시 제작비는 3,200만 달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흥행 실패에도 불구하고 ‘나홀로집에3’ 존 휴즈 감독은 이전의 영화 제작으로 발생한 부채를 모두 탕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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