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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많은 현대인, ‘스트레스 탈모’ 생길 수 있다
입력 2018-12-14 18:00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30대 주부 황은주(가명·일산) 씨는 스트레스로 부쩍 탈모량이 늘었다. 황 씨는 “평소 이것저것 신경 쓰는 버릇이 있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게 탈모를 유발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면서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황 씨의 사례처럼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로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탈모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으로 나타나면서 현대인을 괴롭히는 질환이 됐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평균 7~80가닥이 머리카락이 빠지고 자라는데,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빠지거나 한 부분만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나 스트레스 탈모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모발이 다량으로 탈락하는 경우가 있어 원형탈모와 유사한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스트레스 탈모는 증상이 외관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자신감 저하와 같은 다양한 심리적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해 탈모증상이 더욱 심각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은 “스트레스 탈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이 악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초기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매일 늦어도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것이 좋으며, 반신욕이나 족욕을 통해 긴장을 푸는 것도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와 두피,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녹황색 채소나 뿌리채소 섭취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만들어 스트레스 탈모뿐만 아니라 인체 전반적인 건강 회복 및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탈모관리는 탈모에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지만, 탈모를 유발, 악화할 수 있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주, 흡연,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 섭취는 인체 불균형을 초래해 탈모를 부추길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트레스는 모두에게나 같지 않고, 개인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 명상, 취미생활 등이 있으며,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탈모관리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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