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SK가스, 2018 희망메이커 송년 행사 개최

입력 2018-12-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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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메이커 학생과 구성원 등 200명 초청

SK케미칼과 SK가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SK케미칼과 SK가스는 지난 12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케미칼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송년행사 ‘2018 행복 Up 희망 Go’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희망메이커 송년회에는 성남 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 SK케미칼과 SK가스 구성원,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들을 위해 LED 댄스 전문 공연팀의 공연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의 450가정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직접 마련한 방한키트 450세트 전달식도 함께 마련했다.

이날 회사는 행사를 위해 △전기방석 △손난로 △핫팩 등 10개 방한용품과 간편식을 담아 직접 제작했다.

SK 구성원들의 선물에 대한 답례로 희망메이커 청소년들은 6개월 간 준비한 방송댄스, 우쿠렐레, 바이올린 연주, 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난 7년 간의 희망메이커 행사를 돌아보는 영상편지를 통해 희망메이커 졸업생들의 모습도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내년 취업을 앞둔 희망메이커 졸업생이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갈 수 있게 응원해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과 SK케미칼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철 SK케미칼 사장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난 7년간의 시간은 학생들뿐 아니라 SK케미칼 구성원들도 함께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에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메이커는 회사 내 각 팀이 지역 청소년과 1대 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 SK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220여 명의 지역 청소년을 후원해 왔다.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사, 울산 후원 청소년 대상으로 초등, 중등, 고등학생 별 관심도를 조사하여 예체능 프로그램, 가치관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학습, 진로교육 및 생활 만족도 향상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school'을 새로 출범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행북나눔계절 12월을 맞아 울산공장도 지난 1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남마을 부녀회를 공장으로 초청해 ‘‘2018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해 SK케미칼이 후원하는 희망메이커 후원 가정과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광명원, 울산지역 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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