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모빌리티 블록체인 '엠블' 상장

입력 2018-12-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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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인센티브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를 추구하는 코인인 '엠블(MVL)'을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엠블은 파편화된 자동차 및 교통 서비스를 통합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택시, 카셰어링, 라이드 헤일링, 렌터카 등 다양한 연관 서비스 영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기존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 부족과 서비스 간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모든 참여자가 자동차 데이터를 기록 및 생산하고, 데이터 독점을 막기 위해 참여자의 데이터 소유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개인 운전자, 운수 서비스 제공자, 차량 정비사 등 주요 참여자에게는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자동차 렌트, 자동차 수리, 중고차 거래, 보험 등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엠블 코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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