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대만서 교통사고…경미한 부상 "숙소로 안전하게 귀가"

입력 2018-12-10 16:24수정 2018-12-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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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대만에서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1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현지시간) 대만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관계자는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가던 중 아티스트 차량 간 경미한 접촉 사고였다"라며 "멤버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숙소로 귀가했으며 향후 일정에도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밤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단독 공연을 마친 뒤 호텔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사고 후 멤버들은 다른 차량을 배정받아 무사히 호텔로 이동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과 9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25일 서울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BS '2018 가요대전'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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