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전북도·IBK銀와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앞장

입력 2018-1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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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상생·고용 창출 위한 동반성장 협약 체결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과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오른쪽), 조충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6일 ‘중소기업 상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전라북도, IBK기업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6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라북도,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상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댜.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는 IBK기업은행에 맡긴 예탁금을 기반으로 재원을 마련해 대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와 기업은행, 전북도가 추천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하되 신용도 등을 평가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들 기관은 올해부터 매년 10억 원 씩, 오는 2022년까지 총 50억 원을 상생펀드 자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운영자금 대출 시 전기안전공사 2.5%와 기업은행 1.4% 등 최대 3.9%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는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예탁하는 자금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책임 있고 세심한 역할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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