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부모님에게 대접한 건강 간식은 무엇?

입력 2018-11-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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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는 함소원과 진화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18세라는 나이 차이와 한국과 중국이라는 국적의 차이를 알콩달콩 극복하고 있으며, 화통한 시부모님의 며느리 사랑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는 먼 길을 온 시부모님을 위해 함소원이 식사 전 간단한 간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유에 곡물 가루를 섞어 간식을 만든 함소원은 “식사 대용으로도 애피타이저로도 좋은 곡물 셰이크다”라고 소개했고, 시어머니는 향기가 좋고 고소하다며 “마시꼬~”를 외치며 한 방울도 남김없이 곡물 셰이크를 마셨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곡물가루는 함소원이 평소 자신의 건강의 비결로 꼽고, 함소원의 임신 중 건강 관리 아이템으로도 알려진 ㈜세븐하베스트의 ‘카무트한끼’다.

카무트는 이집트의 투탕카멘 무덤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수 천년 전부터 재배되었던 고대 곡물로, 현재 미국 농무성 USDA-NOP 유기농 인증에 의해 캐나다 사스캐치원과 미국 몬타나주 등 청정지역에서만 까다롭게 경작되고 있다.

유전자 변형 없이 재배되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임신 중에도 섭취가 가능한 카무트는 실제로 콜레스테롤 감소와 당뇨 예방 등에 대한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식이섬유는 같은 양의 현미 대비 약 3배, 바나나 대비 약 4배, 백미 대비 약 8배나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으며, 루테인과, 비타민E, 베타카로틴, 셀레늄, 아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영유아의 성장에 필요한 아르기닌과 히스티딘 등 아미노산과 장내 유익한 유산균을 증식시키는 유해균을 억제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함유하여 엽산과 함께 섭취하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세븐하베스트 관계자는 “하루에 40~50g의 카무트를 섭취하면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 일일 섭취량을 채울 수 있고, 식이섬유와 아미노산 등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라며 “카무트 자체를 요리에 활용해 먹어도 좋지만, 함소원처럼 분말로 된 제품을 우유나 요거트에 타서 먹으면 더욱 간편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하베스트는 카무트의 고유 브랜드인 ‘kamut’의 상표권자이며 국내에서 카무트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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