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전망 "상위권 경쟁↑, 중위권은 안정"…'킬러' 문항 쉬워

입력 2018-1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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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능 종료 이후 등급컷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가형 문항이 지난 수능보다 쉬워져 등급컷이 전체적으로 오를 거란 예측도 제기됐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19 수능 가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낮은 난이도로 파악됐다. 그 중에서도 이른바 '킬러문항'으로 확인된 문제들이 쉽게 출제돼 등급컷이 소폭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수능 등급컷은 상위권인 1~3등급 내에서 변별력이 낮아질 공산도 크다. 고득점자가 늘어나면서 그만큼 미세한 점수 차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 이에 반해 중위권 응시자들의 등급컷은 안정된 변별력으로 큰 이변은 없을 거란 계산이 나온다.

한편 좀 더 정확한 2019 수능 예상 등급컷은 이날 오후 7시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EBSi는 수능 등급컷과 더불어 해설강의, 채점·성적분석 서비스를 차례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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