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매디클라운, 마미손은 아니지만 ‘소년점프’ 저작권료는 내게

입력 2018-11-1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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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매디클라운이 마미손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매디클라운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마미손설’에 대해 부인하며 MC들이 제시하는 치명적 증거에 모르쇠로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매디클라운이 마미손이라는 첫 번째 증거로 래퍼 슬리피의 발언이 언급됐다. 매디클라운의 부탁으로 마미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말한 것. 이에 매디클라운은 “그분이 왜 라디오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자체가 사실에 기반한 발언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슬리피는 원래 좀 이상하다”라고 폭단 발언을 날렸다.

또한 마미손 고무장갑 600장의 기부자가 매드클라운인 것에 대해 “어째선지 고무장갑이 나에게 왔더라. 기회가 와서 내가 고무장갑이 많으니 내가 기부하자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마미손 ‘소년점프’ 저작권료가 매드클라운에게 지급되고 있다는 치명적인 증거에 대해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아마 작곡가분들이 그렇게 올리거나 마미손 측에서 의도적으로 올린 거 같다. 이건 함정이다”라고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미손은 Mnet ‘쇼미더머니777’에 분홍 복면을 쓰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래퍼다. 마미손의 정체로 매드크라운이 유력하다고 꼽히나 본인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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