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 QLED VS LG OLED... 블랙프라이데이 TV 맞짱 대결
입력 2018-11-09 17:45   수정 2018-11-11 17:13

▲오프라인 최대 유통매체 베스트 바이에서 진행하고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TV 할인행사 (출처=베스트 바이 홈페이지)

삼성전자, LG전자가 2주 후에 있을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TV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말 최대 쇼핑시즌인 만큼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23일)를 앞두고 삼성전자, LG전자가 일찌감치 TV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양사 미국법인 홈페이지에는 10월부터 TV 할인 공지했다. 이들 홈페이지는 삼성 QLED TV·LG OLED TV 65인치를 최대 700달러(약 8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최대 유통매체라고 알려진 베스트 바이는 삼성전자 QLED TV 55인치(모델명 : QN55Q6FNAFXZA)를 102달러(약 12만 원) 할인된 가격인 1000달러(약 113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QLED TV 65인치(QN65Q6FNAFXZA)는 평소보다 502달러(약 57만 원) 저렴한 1300달러(약 147만 원)이다.

LG전자 OLED TV 또한 55인치(OLED55C8PUA)를 500달러(약 56만 원) 할인된 1700달러(약 192만 원), 65인치(OLED65C8PUA)는 평소보다 400달러(약 45만 원) 싼 2600달러(약 294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양사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TV 제품에 대한 할인을 하게 된 원인은 이날이 4분기 매출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가전 최대 격전지인 북미시장에서 블랙프라이데이는 연중 최대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또한 이후에는 유통업체들이 박싱데이 등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연달아 진행한다. 잇단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가전업계는 4분기를 ‘성수기’로 분류하고 있다.

실제로 LG TV 사업을 담당하는 HE 본부는 작년 4분기 매출액 5조4751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4억6376억 원, 2분기 4억2349억 원, 1분기 4억3261억 원 대비 최대 18.1% 높다.

삼성전자의 경우 CE(소비자가전)사업부가 가전 전체 매출을 알려줄 뿐, TV만을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업체와 마찬가지에 4분기에 TV가 많이 팔린다고 업계에선 추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분기는 가전업체에게 최대 성수기”라며 “블랙프라이데이 때 달성할 매출이 4분기 전체의 향방을 가른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