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인싸 따라잡기] ‘글리터 헤어피스’로 완성한 연말파티

입력 2018-11-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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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헤어피스 #반짝이붙임머리 #트윙클머리 #선미머리 #헤이즈머리

선미, 헤이즈…그녀들의 ‘핫템’으로 연말파티 ‘핵인싸’가 되어보자.



“어머! 저 반짝이는 건 대체 뭐지?”

반짝이는 것에는 원래 심장이 두근대는 거랬다. 손도 아니고 목도 아닌 머리에서 반짝거리는 저 ‘글로시함’을 마주했을 때의 충격.

‘선미 반짝이 붙임머리’, ‘헤이즈 반짝이’, ‘선미 글리터 헤어피스’.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글리터 헤어피스’가 포털에 등장하는 순간이다.

선미, 헤이즈, 소녀시대 태연, 여자친구 신비 등 여자 연예인들이 무대와 화보에서 선보인 ‘글리터 헤어피스’는 다양한 이름으로 언급됐고, 이후 ‘발 빠른’ 이들의 후기들이 쏟아졌다.

화려한 듯하지만 은은하고,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들이 언급되면서 ‘글리터 헤어피스’에 대한 관심은 더 뜨거워졌다.



‘글리터 헤어피스’는 반짝이는 얇은 실을 한 가닥씩 머리카락에 묶거나 붙여서 사용한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붙인 ‘글리터 헤어피스’는 머리카락이 바람에 흔들리거나 움직일 때마다 자신의 존재를 뽐낸다.

색상도 다채롭다. 실버, 골드, 화이트, 퍼플, 핑크, 브라운, 블루, 레드, 그린 등 자신이 원하는 색을 선택하면 된다. 여러 색을 다양하게 붙일 수도 있고, 요즘은 한 가닥에 여러 가지 색이 믹스된 피스도 등장했다.

반짝이는 한 가닥을 머리카락에 묶거나 붙이기 때문에 파마와 같이 복잡한 시술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고, 한번 시술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까지 2~3개월 동안 유지된다.

회사나 학교를 벗어나 ‘특별한 날’을 계획하고 있는 그녀들에게 ‘글리터 헤어피스’는 매우 솔깃한 아이템이다. 옷과 화장 외에 과하지 않게 돋보이게 해주는 그야말로 ‘핵인싸’ 아이템인 셈.



그래서일까. ‘글리터 헤어피스’를 시술하는 미용실에는 연말 모임이나 파티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 ‘글리터 헤어피스’는 엄마와 딸이 함께 받는 헤어 시술이 됐다. 간편하고도 예쁘다는 ‘포인트’가 엄마의 시선을 빼앗았고, 염색해달라며 징징거리는 어린 딸의 생떼도 잠재울 수 있다.

가격은 (미용실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보통 한 가닥에 1만 원선. 다시 말해, 머리카락에 10가닥을 붙이면 10만 원가량의 시술 비용이 든다. 물론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



잠깐의 행복감을 느끼기에 가격이 너무 잔인하다면, 당신의 손만 있어도 된다. 6000원에서 1만 원 대의 저렴이 글리터 헤어피스가 무려 200개 묶음으로 인터넷에 가득하기 때문.

또 ‘글리터 헤어피스’ 착용 방법까지 친절하게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되어 있는 만큼, 친구와 또는 엄마와 오순도순 서로의 머리를 디자인해 줄 수 있다.

금손이 아니어도 되지만, 나는 평범한 손(?)도 가지지 못했다면 똑딱이 핀을 활용하면 된다. 고리가 있는 똑딱이 핀에 ‘글리터 헤어피스’ 한 가닥씩 묶은 뒤 머리카락 사이에 핀을 꽂기만 하면 완성이다.

다가올 연말파티,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글리터 헤어피스’를 장착한 당신에게 쏟아질 시선이 생각만으로도 짜릿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선택하라. 당신이 바로 ‘핵인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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