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 강원도 스키장은 개장 준비…"경량 패딩보다는 롱패딩·두툼한 겨울 외투 입어야"

입력 2018-10-30 07:50수정 2018-10-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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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오늘) 날씨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한 달가량 앞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출근길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인 사람이라면, 가을 코트보다는 패딩이나 두툼한 겨울 외투를 입는 것이 좋겠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길거리에는 조금 이르게 패딩을 입고 집을 나선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경량 패딩보다는 두터운 헤비다운 점퍼나 롱패딩을 꺼내 입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 한낮 최고기온이 10도를 넘기긴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평년보다 3~7도가량 낮은 온도를 보여 체감온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강원도 용평스키장과 휘닉스평창에서는 제설기를 가동해 인공 눈을 만드는 등 벌써부터 개장 준비에 돌입하기도 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4.5도, 철원 영하 3.3도, 인제·태백 영하 2.4도, 북춘천 영하 2.3도, 홍천 영하 1.6도, 영월 영하 0.4도, 속초 0.3도 등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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