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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신상정보 이어 얼굴 공개
입력 2018-10-22 11:00   수정 2018-10-22 11:02

(출처=kbs)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이 공개됐다.

김성수는 22일 오전 11시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섰다.

김성수는 이날 치료감호소로 옮겨져 길게는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게 된다.

어제(2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피의자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성수의 얼굴과 실명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경찰이 김성수의 사진을 언론에 직접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김성수가 언론에 노출될 때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하게 된다.

경찰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름이 김성수이고 1989년생으로 나이는 만 29살이라고 밝혔다.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가 조선족이라며 온라인상에 떠도는 소문과 달리, 김성수는 조선족이 아닌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수는 한국인이고 그의 부모도 한국인"이라며 "김성수는 조선족과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검거된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이후 법이 개정된 이래 경찰은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수원 토막 살인범인 오원춘, 시화호 토막살인 김하일, 대부도 토막살인의 조성호, 용인 일가족 살인범 김성관 등 흉악범들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신상이 공개된 사례는 지난 8월 노래방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변경석이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1살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 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22일 오전 10시 기준 동의수 85만 돌파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 역대 최다를 기록,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출처=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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