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최종 합격자 발표…총 683명

입력 2018-10-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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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합격자, 전년비 100% 증가한 124명 선발

▲41회 보험계리사 2차시험 합격자 현황(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18일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최종합격자 683명을 발표했다.

보험계리사 시험에서 5과목을 모두 합격한 최종 합격자는 124명으로 지난해 62명보다 62명(100%) 늘어났다. 5과목을 한 번에 합격한 최종 합격자는 5명이었다.

손해사정사 최종 합격자는 559명으로 지난해 541명보다 18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체손해사정사는 409명, 차량손해사정사 101명, 재물손해사정사 4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서 보험계리사 합격자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IFRS17 도입에 대비해 시험 난이도를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시험과목별 합격률은 53.2~58.5% 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보험상품과 부채 관련 전문가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를 고려해 시험난이도를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계리사는 대학생이 주로 응시해 30대 이하 합격자 비율이 96%에 달했다. 반면, 손해사정사는 21세 합격자가 67.5%로 가장 많았다.

최종 합격자 확인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합격증은 등기우편을 통해 주소지로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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