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블록체인·금융 등 플랫폼에 차세대 ‘넥스트’ 브랜드 적용

입력 2018-10-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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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미래를 준비하고 지향하는 의미의‘넥스트(Next)’를 자사의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SDS는 블록체인, 인텔리전트팩토리, 금융 디지털 등 특화된 플랫폼을 확보하고, ‘넥스트(Next)’라는 일관된 브랜드 체계를 적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SDS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차세대를 의미하는 ‘Next’에 거래장부인‘원장(Ledger)’을 조합한‘넥스레저(Nexledger)’를 선보였다. 이를 활용해 금융과 제조, 물류 등의 분야에 적용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넥스레저는 실시간 대량 거래처리, 자동으로 안전하게 거래를 실행하는 스마트계약, 기업시스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발 운영 환경, 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삼성SDS는 넥스레저를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들과 융·복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인텔리전트팩토리 플랫폼인 ‘넥스플랜트’에도 차세대 플랫폼을 결합해 의미가 부각되도록 했다.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IoT를 통한 설비의 센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제조 설비 상태를 실시간 진단한다. 이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금융 분야에는 ‘넥스파이낸스’가 적용됐다. 넥스파이낸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I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새로운 IT 기술과 다양한 외부 솔루션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금융 IT 환경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영업 관리를 할 수 있는 ‘넥스샵’과 생체인증 솔루션 ‘넥스사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회사 핵심 플랫폼이 차별화와 혁신 기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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