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인공지능 투자분석 시스템 ‘티레이더 3.0’ 오픈

입력 2018-10-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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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5일 서비스와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인공지능 투자분석 시스템 ‘티레이더3.0’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레이더’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허(특허번호 10-1599576)받은 알고리즘을 통해 상승/하락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시스템이다. 특히 햇빛ㆍ안개라는 직관적인 매매 신호가 상승·하락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개인 주식투자자들을 위해 특화됐다.

최신 버전인 ‘티레이더3.0’은 유안타증권이 수년간 축적한 인공지능 투자분석 서비스 비결로 개인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분석 방식을 제시하고자 했다.

유안타증권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티레이더2.0’을 거치면서 축적된 비결을 바탕으로 관련 역량이 총동원됐다”며 “보다 정교하고 진화된 종목발굴 및 매매타이밍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레이더 투자노트’, ‘빅레이더’, ‘티레이더 파인더’가 새로 선보인 대표적인 서비스다. 티레이더투자노트는 인공지능의 종목분석 기능을 담아 통합 화면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개별종목의 최신 정보부터 진단까지 해당 종목에 대한 모든 사항을 재무상태, 차트, 수급을 기반으로 분석, 정리해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데, 이를 티레이더 종합점수로 간결하게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 본부장은 “티레이터 투자노트는 화면 왼쪽의 관심·보유종목에 표시된 종합점수의 증감이 나타나며, 오른쪽에선 핵심체크의 레이더차트를 확인할 수 있다”며 “종목의 변동사항과 주가의 상승·하락 요인을 빠르고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종목과의 객관적인 비교도 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빅레이더는 코스콤과 유안타증권이 공동 연구·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투자심리 분석 서비스다. 투자자는 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토론게시판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긍정적으로 제기되는 종목들을 추출해 제시받는다.

’티레이더 투자노트‘의 정량적 분석정보에 ’빅레이더‘의 감성 정보를 더한다면 투자 결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게 전 본부장의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티레이더’ 인공지능이 엄선한 추천종목에 각 개인투자자의 비법을 결합해 나만의 추천종목을 뽑아낼 수 있는 ‘티레이더 파인더’ 서비스도 신설했다. 투자자는 티레이더 고유의 알고리즘에 더해 자신이 선호하는 지표를 선택할 수 있고, 자신만의 전략을 구성하면 실시간으로 조건에 맞는 추천종목을 추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력t맵‘, ’세력3/6/9‘ 등 신규 콘텐츠들을 탑재해 시장의 주요 수급 주체들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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