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LG 차우찬, 일본서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재활에 4~6개월 소요

입력 2018-10-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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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 트윈스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차우찬이 일본에서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는다.

LG 트윈스 구단은 14일 "차우찬이 16일 일본으로 출국해 요코하마 미나미병원에서 18일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차우찬은 시즌 도중 팔꿈치가 좋지 않아 7월 중순께 병원 검진을 받았고, 왼쪽 팔꿈치에서 미세한 뼛조각을 발견했다.

통상적으로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은 재활 기간이 4~6개월 소요돼 차우찬은 수술을 받게 되면 내년 시즌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차우찬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2승 10패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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