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노숙자 조롱 논란…돈 주면서 시킨 일은

입력 2018-10-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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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4일 UFC229 대회 공개 훈련장에 나타나 맥그리거와의 시합을 앞둔 소감을 밝히며 이슈가 된 가운데, 그가 노숙자를 조롱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8월 업로드됐던 트위터 게시글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노숙자에게 말을 건네는 영상이 게재돼있다.

해당 영상을 올린 'The MMA Bible'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노숙자에게 돈을 주면서 팔굽혀펴기를 시키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건 역겹게 느껴진다. 그리고 하빕과 그의 사촌은 계속해서 웃고 있다"는글도 영상과 함께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는 짓이 저질이다", "이런 선수인 줄 몰랐다. 맥그리거 응원해야겠다", "멘탈이 정상이 아니다", "인성이 나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7일(한국시간) UFC 229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대결을 펼치며, 이 경기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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