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스물’ 장나라, “뉴논스톱 당시 생명의 위협 느껴”…김정화 “편하게 죽고 싶다”

입력 2018-10-02 00:13수정 2018-10-0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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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다시, 스물' 방송캡처)

장나라와 김정화가 ‘뉴논스톱’ 촬영 당시 힘겨웠던 마음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청춘 다큐 다시, 스물’은 뉴논스톱 편으로 18년 전 MBC 시트콤 뉴논스톱 주역인 박경림, 조인성, 양동근, 장나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가 출연해 함께 했다.

이날 장나라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일을 되게 많이 했다. 너무 감사하지만 사람이 잠을 못 자면 이성적 판단이 어렵지 않냐. 그럴 때가 많았다”라며 “하루에 몇 시간 잔다, 이걸 샐 수가 없었다. 잠을 자게 두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인성은 “장나라가 세트장에 와야 되는데 다른 쪽이랑 물려서 우리가 데려오기도 했다. 장나라가 너무 잠을 못 자니까 촬영을 뒤로 미루고 자게 두기도 했다”라며 “그때 경림이 누나도 너무 바빠서 촬영하다가 꼬꾸라졌다. 그래서 그걸 뒤에서 잡은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일을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김정화는 “언니 오빠들이 어쩜 그렇게 행복하게 잘하나 싶었다. 나는 이걸 되게 어렵게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편하게 죽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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