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교통상황] 26일 오전 10시 '부산→서울 5시간'…오후 3시 정체 절정

입력 2018-09-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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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귀경 차량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 혼잡이 지속되고 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시속 40km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는 정체 구간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중심이다.

귀경길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후 3시쯤 절정에 달하고,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날보다 약 200만 대 줄어든 387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로 출발하면 강릉에서부터는 2시간 40분, 대전에서부터는 1시간 30분, 대구에서부터는 3시간 38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이 걸린다.

한편, 이날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1만 대,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 대 정도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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