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부산→서울 약 7시간…도로 정체 해소는 언제쯤?

입력 2018-09-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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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가 하루 남은 가운데 귀경 차량의 행렬로 전국 고속도로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6시간2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연합뉴스는 광주에서 서울까지 6시간, 울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36분, 대구(수성)에서 서울까지 5시간26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5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3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체 고속도로 중 서울 방향 506㎞, 지방 방향 95㎞가 가장 정체를 빚고 있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 시작 일이었던 22일에 대략 52만대의 귀성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는 55만 대로 추정되며 오후 4시까지 33만 대가 이동했다. 반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는 43만 대로 이날 교통량은 총 518만 대로 예상된다.

한편 도로 공사는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26일 오전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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