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공무원 투신 사망 "유서·타살 협의점 발견 안 돼…유족 조사 진행 중"

입력 2018-09-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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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청에서 공무원이 투신 사망했다.

11일 오후 7시께 서울 양천구청 건물에서 해당 구청 공무원 A(53) 씨가 뛰어내렸다.

경찰과 구청 등에 따르면 A 씨는 투신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 결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살펴보고, 유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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