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급생 성폭행' 14살 남학생 3명, 여학생 성폭행…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입력 2018-09-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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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 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14살 A 양이 동급생인 B 군 등 3명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 군 등 3명은 A 양의 신체 일부를 상습적으로 만지고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심지어 A 양의 몸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발생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피해 학생의 2차 피해 우려가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은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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