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싸이클린, 세계 TOP5 힛비티씨 상장

입력 2018-08-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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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호화폐 싸이클린 코인이 거래량 순위 글로벌 전체 5위인 힛비티씨(HitBTC)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현재 싸이클린은 달러 기준으로 거래되는 USDT 마켓에 상장해, 금일(30일) 오전 1시부터 안정적으로 거래가 개장됐다. 상장 첫날인 금일 오후 2시 30분, 달러 기준 0.67불(원화 742.99원)을 기록하며 ICO 대비 1525%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싸이클린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위에 설계된 지불형, 유틸리티 코인인 싸이클린 플랫폼은 일반 자전거, 전기자전거, 전기자동차, 전기 오토바이 등 친환경 동력장치의 이용 및 가정용 태양광발전, 자기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원 이용에 대한 보상으로 싸이클린 코인을 획득하게 한다. 이로써 친환경 에너지원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더욱 촉진한다.

또한, 싸이클린 플랫폼은 현금이 아닌 블록체인 암호화폐인 싸이클린코인과 제이페이로만 홍콩 3위 공유 자전거 브랜드 ‘Ketch up’의 지분 60%를 인수해 기업 M&A의 한 면을 장식한 바 있다. 론칭 4개월여 만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세계 거래량 기준 상위 10위에 랭크(코인마켓캡 기준)되어 있는 '도비'거래소와 '힛비티씨'에 연이어 상장했다.

싸이클린 플랫폼상에서 싸이클린 코인은 각종 렌탈기기의 결제는 물론, 월 단위로 결제하는 이용료 등의 납부에 있어 사전에 약정된 계약 내용을 스마트 컨트렉트 기반 위에서 실행할 수 있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제이페이플랫폼 상에서 일반적인 가맹점의 결제를 시행함으로 암호화폐의 본질적인 기능인 결제도 상용화할 방침이다.

한편 싸이클린은 세계 1위 거래소 바이낸스와 상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상장일에 바이낸스 측의 일방적인 계약불이행으로 현재, 법무법인 삼율을 소송대리인으로 바이낸스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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