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딸 나은의 아침 일상 모습은? 동생 챙기기-아빠 아침밥 만들기 '효녀 등극'

입력 2018-08-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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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의 일상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박주호의 딸 나은이의 아침 일상이 공개됐다.

엄마가 없는 아침. 나은이는 아빠보다 먼저 일어났다. 동생 건후가 먼저 일어나 칭얼대자 아침 뽀뽀를 한 다음 거실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그 뒤 나은이는 옷장 문을 열고 스스로 옷을 갈아입었다.

블랙 원피스로 옷을 갈아입은 나은이는 쪼르르 거실로 나와 스태프들에게 "이거 봐요~"라며 자신의 옷을 자랑하며 극강 애교를 선보였다.

아침에 기분이 좋아 소리를 지르는 건후를 향해 나은이는 "쉿 아직 아빠 자니까 조용히"라고 말해 나레이션을 맡은 도경완·장윤정 부부를 놀라게 했다.

이후 주방으로 달려가 식빵에 초콜릿과 딸기쨈을 바르고 우유와 바나나를 준비한 뒤 쪼르르 아빠 박주호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은이는 "아빠 빵 만들었어~"라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박주호를 깨웠다.

입 주위에 초콜릿을 뭍힌 나은이를 발견하고 놀란 박주호는 이내 나은이의 모닝 뽀뽀에 잠을 깼다.

주방으로 가 나은이가 만든 아침에 감동한 박주호는 "나은이가 만들었어? 정말 맛있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 화면을 지켜본 도경완은 "딸이 저렇게 해주면 너무 좋겠다 부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주호 딸 나은이가 출연한 이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닐슨코리아 제공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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