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소득 양극화 문제 “엄중하게 바라보고 예산 중심 대책 마련 중”

입력 2018-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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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23일 발표한 가계소득동향조사 결과 발표에서 소득 양극화가 더 악화된 점에 대해 엄중하게 바라보고 예산 중심 대책 마련을 마련 중이라고 24일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소득 양극화 악화에 대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엄중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있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긴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대변인은 정책기조 전반에 대한 검토가 있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정책기조에 변화 없다.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 수단은 예산이다”며 “현재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예산을 중심으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사실무근이며 대통령과 만난 적도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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