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열애 결혼' 이하늘, 여자친구 '모과'라고 부르는 이유는?

입력 2018-08-21 07:16수정 2018-08-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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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슈퍼잼레코드)

그룹 DJ DOC 이하늘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이하늘은 20일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나에게는 축하를, 모과에게는 위로를"라는 재치 넘치는 글귀를 덧붙였다.

이에 대해 DJ DOC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이하늘이 10월 10일 제주도에서 1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DJ DOC 멤버들도 기존 스케줄을 조율해 이하늘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늘은 197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48세이다. 이하늘의 여자친구는 1988년생으로 17세 연하다.

이하늘은 2009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애 중인 사실을 처음 공개했고, 올 초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자친구와 10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이하늘은 여자친구에 대해 "신봉선 씨와 닮은 이미지다. 작고 귀엽고 얼굴이 동글동글하다"며 "모과 같다"라고 애칭을 공개했다. 모과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여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는 것.

한편 이하늘은 1994년 DJ DOC 1집 앨범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이후 '슈퍼맨의 비애', 'DOC와 춤을', '여름이야기'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SBS '불타는 청춘'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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