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무더위 계속', 태풍 '솔릭' 북상…'서울 낮 최고 31도' "미세먼지 좋음"

입력 2018-08-19 09:19수정 2018-08-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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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날씨는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 산지에는 지형적 영향으로 오후에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또 일부 전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0m/s(144km/h))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로 서진하고 있다. 20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부산 남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 24일 오전 울릉도 남동쪽 약 30km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고,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에는 '보통', 오후에는 '나쁨'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 30분 현재 서울 기온은 26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4도, 인천 26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울릉도·독도 23도, 홍성 25도, 수원 26도, 청주 26도, 안동 23도, 전주 27도, 대전 27도, 대구 23도, 포항 24도, 목포 27도, 광주 25도, 여수 25도, 창원 24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31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7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울릉도·독도 25도, 홍성 30도, 수원 31도, 청주 31도, 안동 29도, 전주 31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포항 28도, 목포 30도, 광주 30도, 여수 27도, 창원 29도, 부산 28도, 울산 27도, 제주 3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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