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연 2.70% 대신에프앤아이 전단채 판매

입력 2018-08-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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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세전 연 2.70%의 금리를 지급하는 대신에프앤아이 전자단기사채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신에프앤아이 전단채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난달 31일 'A2 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 만기는 78일 후인 11월 2일로 연수익률은 세전 2.70%다.

한국기업평가는 대신에프앤아이가 진행중인 ‘나인원 한남’ 사업관련 임대모집 성과가 양호하여 유동성 부담이 완화되었으며, 준공시점까지 추가적인 재무부담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것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등급을 책정하였다.

해당 전단채는 최소 투자금액은 1억 원이며, 원리금을 만기에 일시에 상환받는 할인채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나인원 한남 사업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등급 대비 상대적 높은 금리가 나왔지만, 최근 임대 모집률이 90%이상 달성되며 해당 리스크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며 "2개월 수준의 단기에 2.70% 수익률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이 몰리고 있다” 고 말했다.

그 외에도 만기 1개월 이내~3개월, 금리 2.5~4.1% 까지 다양한 전단채를 게시해 놓고 발행금리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손쉽게 성향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자단기사채는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가능하며 유선전화를 통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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