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부문, 계열사 PB상품 최대 50% 할인… 가계 물가 안정 앞장

입력 2018-08-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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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사업부문 직원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엘리든 매장에서 롯데 온리 페스타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계열사 PB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해 가계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2~15일까지 롯데 유통사업부문의 백화점,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마트 등 8개 계열사의 PB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롯데 온리 페스타(LOTTE Only Festa)’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경제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가성비를 높인 PB 상품을 찾는 고객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 대표 PB 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의 경우 우유, 생수, 요구르트 등의 대표 생필품군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에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가성비’와 ‘가심비’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계열사의 PB 브랜드를 한데 모아 소개하기로 했다.

먼저 ‘롯데 온리 페스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롯데 유통사업부문 8개 계열사 PB 브랜드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11명에게 최대 1000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한다. 또한 계열사별로 방문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할인권(온라인에서 사용 가능) 등을 증정한다.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TOPS’, ‘엘리든’ 등 대표 PB 브랜드의 여성의류, 가방, 주얼리, 스포츠웨어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 가전용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냉장고, TV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를 최대 2만 포인트 지급한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티라미수 빙수’를 포함한 6종의 인기 PB 상품을 1+1으로 판매하며, 롯데마트는 ‘온리프라이스’, ‘요리하다’, ‘초이스엘’에 대해 합산 구매 금액 7만 원 이상인 모든 고객에게 5000원 할인권을 즉시 증정하며, 온리프라이스 200대 품목 구매 시 엘포인트를 20배 적립해준다.

롯데슈퍼는 ‘초이스엘’ 인기상품 1000·2000·3000원 균일가전을 진행하며, 롯데홈쇼핑은 패션 프리미엄 브랜드인 ‘LBL’의 여름 시즌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롯데닷컴은 의류 PB브랜드 ‘로썸스튜디오’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롭스의 경우 메이크업툴 브랜드인 ‘아트툴’ 상품에 대해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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