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도네시아서 韓문화 체험 등 사회공헌 활동

입력 2018-07-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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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회공헌활동 사진(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주(駐)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서 공사하고 있는 라자왈리 플레이스 복합건축물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27명과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봉사단원 14명이 중심이 돼 △한국문화 교육 △물품 전달 △양국 문화교류축제를 진행했다.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은 현지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학습의 장을 열렸다. 또 청소년들이 4차 산업 관련된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IT 교육도 이뤄졌다.

28일에는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발라이 까르띠니 극장(Balai Kartini, Nusa Indah Theate)에서 양국의 문화교류축제를 위한 ‘웨이브 업 페스티벌(WAVE UP Festival)’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카르타 시민 1200여 명을 비롯해 뜨리아완 무나프(Triawan Munaf)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 장관, 이맘 나흐라위(Imam Nahrawi) 인도네시아 체육청소년부 장관,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창범 대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포스코가 철강, 건설 등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의 핵심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인도네시아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관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주민들과의 나눔 활동도 펼쳐졌다. 라자왈리 플레이스 신축공사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현장 인근 스띠야부띠 지역 주민들에게 쌀, 세면도구, 응급키트 등 생필품 400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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