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2Q 영업이익 1360억 원…전년比 40.37% ↑

입력 2018-07-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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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6조1707억 원, 영업이익 13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대우의 상반기 누계 매출은 12조3417억 원, 영업이익은 2861억 원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2%, 영업이익은 40.37% 증가한 수치다. 2018년도 누계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8.78%, 영업이익은 38.12% 늘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자동차강판, 스테인리스 등 철강 전 부문의 판매 호조로 무역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으며, 인도ㆍ미국 등 해외 법인의 실적 상승이 2분기 실적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푸아뉴기니 LAE POM 등 민자 발전 사업(IPP)과 우즈벡 면방 등 해외 투자사업도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의 계절적 비수기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지만 무역 부문의 판매 호조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 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현지 대체 공급선 개발, 현지 유통시장 진출 및 우회 판로 개척 등을 추진해 보호무역 및 통상 제재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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