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데니스 텐 사망 김연아 애도·민유라 겜린·전지현 가로수길·호날두 방한 일정 연기 등

입력 2018-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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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연아 인스타그램)

◇ 피겨선수 데니스 텐 사망, 김연아 애도

피겨선수 데니스 텐이 괴한 습격으로 사망했다. 향년 25세. 피겨선수 데니스 텐 사망 소식에 김연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니스 텐의 비극적인 소식을 들어 너무 충격적이고 아직 사실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데니스는 정말 성실하고 피겨스케이팅을 너무 사랑했던 선수였다. 가장 열정적이고 훌륭한 스케이터를 잃어 너무나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하며 생전 데니스 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연아는 영문으로도 추모 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댓글로 "정말 믿기지 않는다", "전도 유망한 선수가 이렇게 비극적인 일을 겪다니", "김연아 심정도 비통할 듯" 등 애도의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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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유라-겜린, 인스타그램 공방전 "거짓과 조작에 충격"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국가대표 듀오였던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이 SNS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겜린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유라의 뜻으로 아이스댄스 동반자 관계를 종결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겜린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나라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적었다. 이에 민유라는 겜린의 내용을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민유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까지 겜린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잘 맞춰 오는 동안 변화가 있었다"며 "겜린이 너무 나태해져서 2개월 동안 코치들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그때마다 겜린은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지난 주까지도 사전 연습(pre exercise) 없이 링크에 들어오고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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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 가로수길 포착, 수지와 같은 날 다른 장소

'첫사랑 아이콘' 배우 전지현과 수지가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포착됐다. 전지현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예화랑에서 열린 코스메틱 브랜드 헤라 'UV 미스트 쿠션' 런칭 행사에 참석했다. 전지현은 이날 둘째 출산 후 두 번째로 공식석상에 나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앞서 전지현은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젠틀몬스터 신사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출산 후에도 압도적인 분위기와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헤라 론칭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같은 날 수지는 서울 중구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남다른 미모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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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방한 일정 연기…전현무·축구신동 원태훈과 만남은?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한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호날두와 방송인 전현무, 축구신동 원태훈과의 만남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호날두의 방한을 추진한 코리아테크는 19일 "호날두가 최근 팀 이적과 맞물려 많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일본과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초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트레이닝 기기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25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 팬 미팅 행사의 MC는 전현무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방한 일정 연기로 호날두와 전현무의 만남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또한 호날두는 SBS '영재발굴단' 축구신동 원태훈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었으나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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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술집’ 이혜영, “딸 귀찮아서 유학 보냈다 오해해”

배우 이혜영이 재혼 후 만난 사춘기 딸과의 일화를 털어놓다. 1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이혜영이 출연해 사춘기 딸의 오해로 가슴앓이를 해야 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날 이혜영은 “재혼 후 딸이 생겼다. 아이의 어릴 적을 보지 못했다. 한참 친해지고 있는데 남편의 결정으로 딸이 유학을 가게 됐다”라며 “딸은 자기가 귀찮아서 보냈다고 오해를 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혜영은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나는 더 같이 있고 싶었는데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며 “매일 울면서 전화가 왔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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