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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여름 정기세일 막바지 고객 잡기… 최대 70% 할인 혜택도
입력 2018-07-12 10:52

백화점업계가 15일 여름 정기세일 종료를 앞두고 바캉스용품을 비롯한 각종 상품의 추가 할인을 앞세워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3일 특가 행사’를 진행해 여성·남성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기존 행사가보다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8일 시작한 여름 정기세일을 이달 15일까지 진행하는데, 선글라스·샌들·비치웨어 등 바캉스 인기 상품 할인 판매 및 경품 이벤트, 역시즌 마케팅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세일 첫날인 6월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롯데백화점의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8% 신장했다. 특히 역시즌 마케팅과 바캉스 상품 등이 포함된 스포츠 상품군은 14.9%, 해외명품 13.5%, 가전 6.4%, 화장품은 4.2%가량 각각 매출이 증가해 행사 막바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두, 장신구, 패션 액세서리 등을 기존 행사가 대비 30~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블랙마틴싯봉 크로스 샌들’을 7만9000원, ‘라코스테 선글라스(L752SK)’ 7만5000원, ‘미소페 남자 로퍼’를 15만4000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1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바캉스 상품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원피스·수영복 등 여름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확대했다.

행사 기간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등 3개 점포의 대행사장에서 각각 해외 패션 대전을 연다. 행사 물량은 총 300억 원 규모로, 휴가철을 앞두고 브랜드별 티셔츠·원피스·블라우스 등 여름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남성 해외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에트로멘즈·랑방옴므 등 10여 개 남성 수입 의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싸게 판다. 무역센터점과 천호점은 같은 기간 각각 대행사장에서 막스마라·비비안웨스트우드·랑방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 패션 럭셔리 페어’를 열어 수입 의류·잡화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신촌점·중동점·목동점·미아점 등 4개 점포에서 겨울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남성 의류 역시즌 페어’도 진행하며, 판교점·목동점·미아점·킨텍스점·디큐브시티점·충청점 등 6개 점포 대행사장에서는 수영복 할인 매장을 운영, 아레나·레노마·엘르 등 3개 브랜드 수영복 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 주 52시간제의 시행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스포츠 행사를 강화한다. 신세계 전 점에서 저녁과 주말에 주로 백화점을 찾는 ‘워라밸’ 쇼핑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세일에 더해 스포츠 부문 상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 삼성, 씨티, 신한, SC, 포인트카드 결제 고객에 한하며 최대 추가 3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워라밸 페어 스포츠 특집전을 열어 다양한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또 휴가철을 맞아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손잡고 여행 대표상품인 캐리어를 단독 세트상품으로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여름정기세일 매장 모습
▲롯데백화점 본점의 2018년 여름 정기 세일 오픈날 고객들이 행사장서 쇼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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