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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아찔한 블랙박스 영상…목격자 “기사님 4~5회전 날아 추락해”
입력 2018-07-11 18:57

(출처=보배드림)

김해공항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의 사고현장 목격담이 눈길을 끈다.

11일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0일 낮 12시 50분께 국제선청사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블랙박스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BMW 차량은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로 빠르게 진입, 곡선 구간을 질주하듯 달렸고 잠시 정차해 트렁크에서 짐을 빼고 있던 택시와 충돌했다.

도로에는 '40km 속도 제한' '천천히'라고 표시되어 있었지만, BMW 차량은 곡선 구간을 질주하듯 달렸고 잠시 정차해 트렁크에서 짐을 빼고 있던 택시와 충돌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이 사고로 짐을 빼고 있던 택시 기사는 중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BMW가 커브길에서 미친 듯이 와서 들이받았다. 기사님이 4~5회전 날아 땅바닥으로 떨어졌다”라며 “동승자 3명이 있었는데 두 명은 딴청을 부리듯 가버렸다. 말이 안 된다. 뉴스보다 더 끔찍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BMW 운전자는 경찰에 조사에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택시를 추돌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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