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35 출시에 G7 지원금 올리고…V30 출고가 낮추고

입력 2018-07-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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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V35 씽큐 출시를 계기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 공시지원금은 올리고 V30 시리즈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와 LG전자는 이날 LG V30 시리즈, V30S 씽큐 시리즈의 출고가를 14만9600원 인하했다.

V30는 94만9300원에서 79만9700원으로, V30플러스는 99만8800원에서 84만9200원으로 가격이 내렸다. V30S 씽큐는 104만8300원에서 89만8700원으로, V30S 씽큐 플러스는 109만7800원에서 94만8200원으로 인하했다.

앞서 LG전자와 이통사는 5월 출시된 G7 씽큐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18만 원 수준에서 37만 원 수준으로 상향했다. G7 씽큐 출고가는 89만8700원으로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받으면 가격이 최저 47만 원대로 내려간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일 V35 씽큐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6인치 18대 9 화면비의 올레드(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6GB 램, 64GB 내장메모리가 적용됐다. 출고가는 104만8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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