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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S 2018] 호세 린도 클라이밋코인 대표 “클라이밋코인, 혁신적인 탄소거래 방법”
입력 2018-07-05 17:40

호세 린도 클라이밋코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토큰으로 탄소 거래가 보다 쉬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호세 린도 대표는 5일 서울 광화문 포이슨스호텔에서 열린 ‘서울기후-에너지 회의 2018’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탄소거래 방안을 소개했다.

린도 대표는 ”클라이밋코인은 대기오염의 주 원인인 탄소배출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했다“면서 ”클라이밋코인의 토큰은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그는 “파리기후협약을 체결한 170개 이상의 나라들이 카본크레딧에 참여하고 있는데 모두 자국의 화폐로 거래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격들이 형성돼 있다”며 “우리는 쉬운 거래를 위해 어떤 탄소배출권이든 한 개의 토큰으로 환전시키는 방법을 도입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본크레딧의 토큰화로 주식시장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개도국이나 중국, 선진국 등 다양한 국가들이 즉각 활용할 수 있고 거래도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별로 다른 통화를 하나의 '토큰'으로 통일하는 것이다. 린도 대표는 "각국의 통화를 토큰화해 전체적으로 통일화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며 "어떤 탄소배출권이든 한 개의 토큰으로 환전하는 방법을 도입해 복잡한 과정을 압축시키는 굉장히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린도 대표는 "블록체인이 적용된 서비스가 민간 부분에서만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그 범위를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린도 대표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구분 없이 협력할 것도 조언했다. 그는 “일반인들도 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현금이 쉽게 회전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했다”며 “우리가 앞으로 향후 3년간 할 일이 300년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5년 후에는 새로운 가상현실을 볼 수 있는 특수 렌즈를 끼면 실물을 보지 않고도 실사를 볼 수 있는 환경도 가능해진다”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는 에너지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강조하고 실제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악셀 폰 페어폴 PwC 연구책임자, 알리 이자디-나자 파 바디 블룸버그 신에너지 금융 지능형 운송수단 연구책임자, 김동섭 KEPCO 신성장기술 본부장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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