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ESS 2018] 비노드 티와리 실장 “블록체인ㆍ암호화폐 이용한 새로운 에너지 경제 도래”
입력 2018-07-05 16:33

“중앙으로부터 분산화되는 시스템에서는 소비자를 계속해서 그리드에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5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2018'에서 비노드 티와리 파워레저 사업총괄 실장은 '소비자간의 에너지 거래 시장’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티와리 실장은 “전기자동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출연하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산업 구조처럼 위에서부터 아래로 에너지가 이동하는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거래 시장에 뛰어들어 주도적으로 에너지를 거래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소비자가 주체가 된 에너지 거래 시장에 대해 티와리 실장은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그리드(Grid)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리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한 곳으로 집중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또한, 티와리 실장은 “계속해서 소비자들이 연결돼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수의 소비자가 계속 연결돼 있으면 실시간으로 트래킹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파워레저의 사업총괄인 티와리 실장은 파워레저가 사용하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티와리 실장은 “파워레저는 암호화폐를 이용하는데 소비자들은 이 토큰을 이용해 에너지를 거래하며, 에너지 가격은 개인 간 거래(P2P) 시장을 통해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새로운 패러다임도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티와리 실장은 "사업 초기 은행은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지금은 은행과 함께 암호화폐를 운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티와리 실장은 "작년 ICO를 통해 각국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현재 5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며 "각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티와리 실장은 "P2P 에너지 트레이딩 외에도 현재 계획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며 사업계획을 밝혔다. 티와리 실장은 “실리콘 밸리에서 탄소 크레딧 거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된 디테일이나 정보는 3분기에 구체적으로 발표될 것이며, 현재 고객을 많이 끌어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티와리 실장은 “이 같은 블록체인, 암호화폐, P2P 거래를 이용한 새로운 에너지 경제가 도래하고 있다”며 “파워레저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경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