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제이블랙‧마리, 2세 포기할 생각도 “일을 너무 사랑해”

입력 2018-07-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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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캡처)

안무가 제이블랙-마리가 2세 계획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부모와 2세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이블랙-마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블랙은 “우리도 2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직업을 생각하면 포기할 생각도 하고 있다”라며 “마리도 부모님이 원하시는 걸 알고 있고 우리도 원하지만 솔직히 안 가질 생각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이블랙은 “갑자기 시도하기엔 겁이 난다. 임신했을 때 마리가 얼마나 우울해할지 아니까 절대로 강요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마리는 “과하게 움직이는 직업이다 보니 신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라며 “너무 사랑해서 택한 직업이다”라고 일과 아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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