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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제수석에 윤종원ㆍ일자리수석에 정태호ㆍ시민사회수석에 이용선 임명
입력 2018-06-26 10:41
文 대통령, 2기 靑 비서실 인선 및 조직개편 단행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 수석 비서관 일부 교체를 발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경제수석, 일자리 수석을 교체하고 사회혁신수석에서 명칭이 변경된 시민사회수석을 새롭게 임명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2기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들에 대한 인사와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수석에 윤종원 OECD 특명전권대사, 일자리수석에 정태호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홍장표 경제수석을 임명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발표를 하고 “대통령 부속실장에는 조한기 현 의전비서관, 의전비서관에는 김종천 대통령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 정무비서관에는 송인배 현 부속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 교체 의미에 대해 임 비서실장은 “지난 1년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방향성을 정립하는 기간이었다”며 “이제 문재인 정부 출범 2기를 맞아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더욱 속도감 있게 실행함으로써 국민이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성과를 신속하게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선 배경에 대해 임 비서실장은 “정 신임 일자리수석은 정당과 청와대에서 정책분야를 두루 경험한 능력이 검증된 정책통으로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의제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부연했다.

정 신임 일자리수석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대변인,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을 지냈으며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윤 신임 경제수석에 대해 임 비서실장은 “기획재정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간 중심 경제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을 힘있게 실행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신임 경제수석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재무부,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를 거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등을 지낸 정통 경제 관료다.

아울러 임 비서실장은 “그동안 소득주도성장의 이론적 틀을 짜왔던 홍장표 경제수석을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함으로써 소득주도성장의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중장기적 밑그림을 탄탄하게 그리라는 특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실 일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그동안 시민사회 영역과의 소통을 책임져온 사회혁신수석실을 시민사회수석실로 개편했다.

이와 관련해 임 비서실장은 “이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30여 년간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쌓아온 정책경험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 소통의 창을 더욱 확장시킴으로써 각계 시민사회의 혁신적 사고와 창의적 제안들을 정책화 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전남 순천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 혁신과 통합 대표,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등 30년간 시민사회 운동에 참여했다. 2011년 원혜영 의원과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를 하면서 야당 통합을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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