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K테크놀로지, 자율주행연구소 설립 기념 개소식 지난 21일 진행

입력 2018-06-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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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드림텍 김형민 전무, 유니퀘스트 앤드류김 대표이사, PLK 김진혁 연구소장, PLK 박광일 대표이사, 드림텍 배기업 부사장

PLK테크놀로지(이하 PLK)가 차세대 완전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자율주행연구소 설립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계열사 임원진을 비롯한 관련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설립한 PLK의 자율주행연구소는 카메라센서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개발,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한 운전 솔루션 개발, 자율주행차 제어를 위한 센서퓨전 기술 등 차세대 완전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연구인력으로 구성돼 있는 연구소는 국내 자율주행연구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연구조직을 중앙연구소와 자율주행연구소로 이원화해 각 전략에 대한 전문 기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서 PLK는 와이파이를 연동한 커넥티비티 시스템, HD AVM(Around View Monitoring), 딥러닝 보행자인식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였다.

▲사진=딥러닝 기반의 보행자 인식 시연 장면

그중 PLK테크놀로지의 커넥티비티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식해 경보상황을 확인하고 축적된 운행 데이터로 향후 운전 성향을 분석하거나 보험과 연계된 상품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PLK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보행자 인식의 경우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 인식률과 인식속도를 대폭 향상시켜 보행자 부분인식, 원거리 보행자인식 등이 가능하게 했다"며, "이와 관련 PLK테크놀로지의 딥러닝 알고리즘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일 PLK 대표이사는 “자율주행연구소에서 선행 기술을 빠른 속도로 개발해 완전자율주행시대를 선도하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 대한민국의 자율주행시대를 이끄는 PLK테크놀로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원천기술 확보에 더욱 매진하기 위한 상시 채용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 기여는 물론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PLK테크놀로지는 비메모리 반도체 유니퀘스트의 자회사로 2003년 설립 이후, 전방 ADAS 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국내외 자동차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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