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대봉엘에스, 자회사 세계 최초 생물보안 양식시스템(BAS) 원천기술 상용화

입력 2018-06-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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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의 자회사 대봉엘에프영어조합법인가 생물보안 양식시스템의 상용화를 발판으로 종합수산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할 전망이다.

21일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2016년 세계 최초로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세균 및 기생충)이 없는 생물보안 양식시스템(BAS)의 원천기술을 발명한 이후 현재 상용화를 통해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봉엘에프영어조합법인은 친환경배합사료 제조업체에서 양식관련 전반에 걸친 종합수산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양식 엔지니어링 사업 종목을 추가한 바 있다.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한국 및 일본, 중국에 특허 등록을 했으며, 유럽에도 특허출원을 마친 본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총3개소를 준공 완료했다.

BAS사업은 단순히 BAS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유지보수에서 일어나는 부가적인 매출이 있어 더 매리트가 큰 사업이라 할 수 있으며, 향후 본 기술을 해외에 기술이전해 로열티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대봉엘에프영어조합법인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해 2008년 양어용 친환경배합사료 전문업체로 시작했다. 현재 제주도 내외 60여개의 배합사료전량 사용 업체를 비롯해 350개의 양식장 거래처를 확보한 상태다.

제주도내 및 도외 수요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로 연간 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사업 다각화 일원으로 2015년에 충북 영동에 지사를 설립해 민물장어 양식을 하고 있으며, 2016년 1월부터는 민물장어사료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하여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 1월 이후 아직도 꾸준히 인도네시아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협 남북수산협력단은 북한 수산업 실태를 파악한 후 교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업계는 이번 수산 교류 협력에 대해 남한 어선의 북한 해역 입어, 수산물 양식어장 개발, 수산물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 설치, 서해5도의 공동파시 설치 등을 예상하고 있다.

수협은 양식장 설치와 기술 지원으로 북한 양식업 발전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력 방안으로 추진한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동원수산, 신라에스지, CJ씨푸드, 한성기업 등 수산물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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