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교육특화’ 헬로라운지 “잘 나가네~”

입력 2018-06-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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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배곧 한라비발디 1차에 조성된 헬로라운지 내부 스터디룸 모습(사진=한라)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잘 조성된 ‘커뮤니티 센터’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입주한 아파트에서도 커뮤니티센터 이용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며 아파트 가치까지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층 사이에서 ‘교육특화’ 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경기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3차까지 총 6700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분양 당시 국내 최초 교육특화 아파트를 테마로 앞세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아이비리그 대학 캠퍼스 이미지를 적용한 단지 외관부터 외국 유명 대학을 모티브로 한 스터디센터 등 다양한 교육 특화 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가장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는 교육특화 시설은 ‘헬로라운지’다. 각 동 마다 설치된 헬로라운지는 한라만의 특허 받은(특허 출원: 제10-1672836호) 교육특화 시설로 스터디룸과 자유독서룸, 입주민 라운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갖춰졌다.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 입주만 박모 씨(36세)는 “각 동마다 설치된 1층 헬로라운지도 그룹스터디 등 활용도가 높아 만족스럽다”면서 “도서관이 잘 꾸며져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고 자주 가고 싶어해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어 좋고, 최근 입주민 자녀들이 모여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4월에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입주민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대학탐방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유명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에서는 입주민만을 위한 학부모설명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같은 한라의 교육특화 단지는 분양성적으로도 가늠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평균 24.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4일만에 완판됐다.

이처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한라는 앞으로 분양하는 물량에도 교육특화 단지 도입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한라는 이 같은 교육 특화 단지를 내세워 이달 말 당진 수청지구에서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한다.

한라만의 특허 독립형 라운지 시설 ‘헬로라운지’가 각 동마다 들어서고 국내 유명 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기 위해 ‘안심셔틀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7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0㎡로 전체 839가구다. 면적 별로는 △59㎡ 390가구 △74㎡ 178가구 △84㎡ 266가구 △101㎡ 2가구 △110㎡ 3 가구다.

한편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견본주택은 6월 말 오픈 예정이며 충남 당진시 수청동 926-1번지에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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